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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 결과 발표

세종 해밀학교(대상) 등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총 6개 작품 선정

[중앙방송, 이온세기자] 교육부는'2021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선정 결과를 12월 30일에 발표하였다.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설계·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하여 199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8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최근 2년 이내에 신축, 증축, 개축 및 새 단장(리모델링)한 교육시설 총 26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우수 교육시설 선정은 교육, 건축설계, 시공분야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학교에서 제출한 자료집(포트폴리오)을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코로나19 상황으로 동영상 대체)를 실시하여, 상위 점수를 획득한 총 6개 작품을 최종 결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기후환경 및 미래교육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설계 및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공간배치 측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종 선정된 6개 작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교육부에서는 선정된 학교가 우수 교육시설임을 알리는 현판을 제공하여 각 기관에서 부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병규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은 설계 의도에 맞는 공간의 활용성, 재난·안전을 고려한 설계의 적절성, 교수·학습 공간 운영 관리의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시설안전 인증 학교 등 각 분야별 우수 교육시설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여, 우리 학생들의 터전인 학교가 더욱 안전하고 유연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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