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년 7월 11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6호기의 임계를 9월 27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6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안전 관련 기기 및 배관 상태, 유류 저장 지역 화재 방호 상태, 기기 냉각수 열교환기 건전성 등에 대해 검사한 결과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원안위에서 심의·허가한 대로 원자로 헤드가 적합하게 교체됐고, 기기 냉각해수 계통 취수구조물 앵커가 적절하게 재시공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한빛 6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원자로 출력 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