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박노일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구갑·3선) 의원은 “GTX-B 노선의 수인선 정차와 관련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으며, 조사 결과 또한 긍정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철도과는 GTX-B 수인선 정차에 대한 의원실 질의에 “GTX-B 추가역 타당성 조사는 2023년 3월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9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며 “용역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결과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이후 국토교통부와 협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고 답했다.
이어“현재까지 정리된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GTX-B 수인선 정차역에 대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사업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전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의원실과의 유선 통화를 통해 “인천시 보고를 통해 추가역에 대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며 “결과가 끝나는 대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GTX-B 추가역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해 연수갑 지역주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사업 추진의 경제성이 긍정적으로 확인된 만큼 추가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인천시·국토부·민자사업자와 추가역 설립 사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상시 점검 중이다”며 “연수구민과 함께 GTX-B 수인선 정차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의원은‘4월 당선인 간담회’와 ‘6월 원내대표-인천시장 회담’에서 연수구 원도심의 숙원 사업인‘GTX 수인선 정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요청했고,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추가역 설립 예산의 투입 계획과 향후 협의 일정에 대해 약속하며 긍정적으로 화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