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통일부는 9월 6일 14시, 삼청동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 3층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 참석 하에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8월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후속조치 및 공론화 추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한다.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지난 3월 2기 위원회 출범 계기 금년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 이래, 새로운 통일담론 수립과 관련하여 분과위원회 회의, 특별위원회 회의 등 여러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부에 자문의견을 전달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인사말씀을 통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 '8.15 통일 독트린'의 의미를 강조하며, 7대 통일 추진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범정부적으로, 국민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앞으로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8.15 통일 독트린' 후속조치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함께 국민적 지지와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5대 권역별 특강?간담회 △국책연구기관과의 협업 학술 세미나 △미?일?유럽 국제협력대화 등 국내?외 공론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