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서은혁기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8월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최근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및 치료제 추가 공급에 따른 대응?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최윤정 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최근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지영미 청장은 서울특별시 및 영등포구 보건소의 관계자들에게 "노인요양시설 등에 감염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환자발생 초기부터 적절하게 신고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고위험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에 접종을 권고하고 비용을 지원할 예정으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등에서 인플루엔자와의 동시 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사전 점검 등 접종 준비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영미 청장은 금일(8.26.) 코로나19 치료제 17.7만 명분이 국내로 입고되어 이번 주 내로 공급이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현장에서 치료제가 고위험군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 준 보건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