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이온세기자]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집중호우 피해학교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7월 31일(수),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이병준)를 방문한다.
충남 서천고등학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건물 주변 옹벽 및 경사면이 유실되고 학교 경계 울타리가 파손됐으나, 학교와 교육청의 빠른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집중호우 대응, 학사일정 조정 등 신속하게 대처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교육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청취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앞으로 집중호우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교육청 및 각 학교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을 부탁드리고, 선제적으로 방재시설을 보강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에서도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지원 등 필요한 행·재정적 조치를 통해 재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