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박정원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과 기업을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첨단기술 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를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Hall B)에서 개최한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엔에이치(NH)농협,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제품 전시·홍보 뿐 아니라 투자·판로·기술·해외진출·네트워킹 등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에 특화된 농식품 첨단기술 박람회로 기획됐다. 그린바이오와 애그·푸드테크 등 농식품 분야 유망 새싹기업을 비롯해 대기업, 투자회사, 공공기관 등 280여 개 사가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농식품모태펀드 투자로드쇼, 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 기업 홍보(IR), 민간·국유 특허기술 이전설명회, 대형유통채널 전문가(MD) 품평회, 해외진출 세미나 등 해외진출·투자·기술 분야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농식품 창업박람회가 농식품 분야 유망 새싹기업과 대기업·투자사가 상생협업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큰 농식품 첨단기술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