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와 협력하여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상담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국민권익위와 김앤장 사회공헌위는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김태규 부위원장, 김앤장 사회공헌위 목영준 위원장?윤성주 공익법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상담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다.
'자립준비청년 상담 지원 사업'은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족처럼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고자 전문가 멘토단을 구성하고 주거, 진학 및 취업 등 일상 속 어려움을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상담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김앤장 사회공헌위는, 소속 변호사들 중 멘토단을 선정하여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일상 생활 속 필요한 법률 정보나 지식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기로 한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2013년부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자립준비청년들이 든든한 멘토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보다 성장하여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앤장 사회공헌위 목영준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공익활동의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김앤장 사회공헌위는 다년간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행해 온 바 있는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멘토링 지원사업이 자립준비 청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