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병무청은 20일 국방컨벤션(서울시 용산구)에서 2024년 새롭게 위촉된 ?제16기 청춘예찬 기자단?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춘예찬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 기자단과의 간담회, 병무정책 전반 소개, 기자단 활동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16기 청춘예찬 기자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일반기자(27명), 영상기자(8명) 등 총 2개 분야 3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9년 출범한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은 활동을 시작한 이후 병역판정검사장, 병역진로설계센터 등 정책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등 병무정책의 소통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도 현역병 입영부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등 전국의 다양한 병역이행 현장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청춘들의 생생한 모습과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아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올해 일반기자로 지원한 박채희(20세, 여)씨는 “평소 병무정책에 관심이 많았는데, 방송영상 전공을 살려 국민의 입장에서 궁금한 내용을 취재해 많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며 첫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상기자 박귀현(52세, 남)씨는 “군대에 아들을 보내는 모든 대한민국 부모의 마음을 담아 병역이행 정보를 알기 쉽게 콘텐츠로 제작하여 병역의무자와 부모에게 전달하겠다.”며 기자단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제16기 청춘예찬 기자단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며, 병역이행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춘들의 다양한 모습을 국민께 알리고, 정책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병무청 소통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