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지효기자] 선수는 경기를 뛰어야 발전할 수 있다. 어린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강원권역 저학년 리그가 21일 평창대관령전지훈련장에서 열렸다. 지난 4월 9일 막을 올린 초등리그 강원권역 저학년 리그는 강원SMC유소년클럽, 강원강릉온리원FCU12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해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전 경기 8인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초등 저학년 리그는 한국축구의 시대적 과제다. 기존 고학년 위주의 리그 구조를 개편해 저학년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 이들이 마음 놓고 경기를 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곧 축구 저변 확대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강원권역은 인천권역, 전북권역과 함께 올해로 3년째 저학년 리그를 운영 중이다. 참가팀과 선수 수급, 경기장 환경과 경기 운영 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