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조달청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신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4 對국민 서비스 개발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조달청은 2015년부터 서비스 다수공급자계약(MAS), 카탈로그계약 등 다양한 계약을 통해 서비스 상품의 공공판로 지원에 힘써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에게 필요한 새로운 공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1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청소년, 대학(원)생, 기업인, 공무원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복지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상품까지 공공부문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신청서는 조달청 누리집에서 공모전 배너를 클릭하거나, 국민참여 메뉴의 ‘서비스개발상품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작성 후에는 신청서 제출 버튼을 눌러 본인인증 후 신청 양식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우수 공모작에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추후 상품화 과정을 통해 2025년 서비스 신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최초의 ‘서비스개발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의 의미는 두 가지”라며, “첫 번째는 시대 변화에 맞추어 국민과 수요기관이 원하는 공공 서비스를 발굴해야 고객 만족도와 효과성이 높아진다는 것이고, 아울러 우리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서비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로운 공공 서비스 수요 창출이 촉매제가 되어야 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국민·기업·공무원 여러분의 마음속에 숨겨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