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생활체육사업단은 지난 9월부터 어르신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인 '찾아가는 통증 예방 교실'을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자체 역량과 시민들의 요구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15건의 시민 제안을 검토하고 부평구노인복지관 등 5개의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통증 예방 교실'은 전문 체육 지도사들이 복지관을 방문해 의자 등 일상생활 속 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등 어르신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운동을 지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운영과 관련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규 프로그램 전환 시 등록 의사’를 묻는 조사에서 등록 의사가 높게 응답 되는 등, 공단은 해당 결과를 반영해 2025년 생활체육 프로그램 신설과 운영 인력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찾아가는 통증 예방 교실'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공단의 역량과 시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