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행복청은 10월 17일 ‘제3기 행복청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3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천의영 위원장(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을 비롯하여 관련 분야 전문성과 행복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부위원 8명,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24.10∼’26.10)이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을 위하여 건축 서비스 산업진흥법에 따라 설계비 추정 가격 5,000만원 이상인 공공건축 사업의 건축기획 관련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기구이다.
제3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행복청에서 시행 중인 국가기록박물관, 대통령제2집무실 등 주요 공공 건축사업의 △설계 공모 지침서, △과업 지시서 △ 건축기획 업무 등의 적정성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제3기 행복청 공공건축심의위원회가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향상 시킬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행복청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