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관련 사회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의 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캠페인 표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각 기관의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연구기관 등 총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의 결과는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사례와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제2차 한?일?중 인구포럼(11.29.금,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저출생 현상 해결을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변화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우리 사회가 출산과 양육이 기쁨이 되는 사회로 바뀌어 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기일 제1차관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