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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국회 세종 완전 이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필수”


[중앙방송, 박노일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은 11일 지난달 발족한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위원장 송재호) 회의에 참석해 국회 세종 완전 이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가동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 위원인 강준현 의원은, 이날 열린 3차 회의에서 국회 세종 완전 이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국회 개헌특위 구성, 헌법에 행정수도를 명문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장기화에 따른 사업지연, 사업규모 축소와 총사업비 감액을 방지하고 국회 직원 정주여건 보장을 위해 특별법 제정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에 정부예산 부지비용 700억원 편성되어 있어, 예산 절감, 정부예산 반영 원칙 준수를 위해 총사업비에 부지비용 먼저 반영해 연내 부지매입 계약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립위원회는 지난달 12일 발족, 1차 회의에 이어 지난달 27일 세종의사당 부지를 방문, 2차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3차회의에서는 사업추진방식에 이어 행복청의 국가상징구역 마스터 플랜 공모와 관련하여 행복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가 이뤄졌다.

여기서 강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이 함께 어우려저 세종을 상징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제대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는 수도권초집중, 사회·공간적 양극화, 저출생,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으로 탄생한 국가적 과제”라며,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수도 완성의 마침표인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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