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류희경기자] 가수 존박이 11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에 앞선 두 번째 선공개곡을 발매한다.
오는 30일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존박은 오늘 9일 두 번째 선공개곡 ‘BLUFF(블러프)’를 발매하고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BLUFF(블러프)' 지난여름 선공개된 'VISTA (feat. 개코, THAMA)', 'NIGHTCRAWLER'와 함께 오는 가을 발매될 정규 2집 앨범 ‘PSST!’의 수록곡 중 한곡 이다.
허세를 부리거나 허풍을 떤다는 뜻의 ‘BLUFF’의 타이틀처럼, 상처뿐인 관계를 끝낼 것처럼 허세를 부리는 화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재즈바에서의 독백처럼 시작하는 도입부에 연주가 더해지는 다채로운 편곡이 듣는 재미를 더했으며, 존박의 소울풀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재즈 팝 트랙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선공개 음원에는 세션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듀서 홍소진이 참여해 존박의 자유로운 싱잉에 활력을 더해주는 가장 존박다운 트랙을 완성했다.
'PSST!'는 지난 2013년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선공개 음원들을 통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존박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톤과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R·B 솔로 가수로의 진수를 선보여왔다.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양한 히트곡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존박의 두 번째 선공개곡 'BLUFF(블러프)'는 오늘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