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은 9월 24일 15시, 세종시에 위치한 추진단 사무실(보건복지부 별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인구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을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했다.
김종문 단장은 현판식에서 인구전략기획부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저출생 및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신속 대응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추진단은 저출생 예산 사전심의제도 및 평가제도 등의 세부안을 마련하고, 인구전략기획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령과 규정의 제정 및 개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 편성과 청사 확보 등에도 중점을 두고 설립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