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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청년인턴 근무 경험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다

2024년 개인정보위 청년인턴 수료식 개최

[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개인정보위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 청년들의 국정운영 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5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평소 개인정보 정책에 관심이 많았던 청년인턴들은 근무 기간동안 ‘개인정보 정책 디지털 콘텐츠 기획ㆍ제작’과 ‘마이데이터 전송 시연회’,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 외에도, 청년인턴들은 청렴교육,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관련 특강, 개인정보 정책 현장 방문, 소통간담회 참여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도 했다.

수료식에서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수료증을 수여했고, 청년인턴들은 개인정보위 근무 소감을 공유했다. 아울러, 청년인턴 제도 내실화 방안을 건의하며 5개월간의 청년인턴 생활을 마무리했다.

국제협력담당관에서 근무한 박서정 청년인턴은 “국외이전 관련 제도 개선 연구반에 참여해 유럽연합(EU) 등 다양한 해외기관의 사례를 분석·검토하면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짧은 인턴 기간이었지만 국제 컨퍼런스에서 구글, 네이버 등 국내ㆍ외 인공지능 산업계 패널들에게 직접 안내하는 등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개인정보위 청년인턴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업무를 수행해 준 인턴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개인정보위에서의 근무 경험이 자신의 적성과 가치를 찾아 자신감을 높이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개인정보위는 청년인턴들의 건의와 올해 청년인턴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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