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4년도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및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3명 △우수 숙련기술자 59명 △숙련기술전수자 4명 등 총 76명과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5개사이다.
정부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38개 분야 92개 직종)하고 기술 발전·전수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명장 등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숙련기술인 선정은 지난 1월 제3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2023~ 2027년, 5개년 계획)을 통해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인식향상 및 산업경쟁력 제고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정책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술 강국 대한민국은 이번에 선정된 명장 등 숙련기술인 여러분들이 있어 가능했다.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숙련기술 향상 및 숙련기술 전수에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정부는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향상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숙련기술 장려 정책을 짜임새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