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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인력 수급 추계·조정 시스템, 전공의 수련 혁신 방안 등 종합 논의

'제7차 의료개혁특위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개최

[중앙방송, 서은혁기자] 정부는 8월 26일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그간 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해 온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 방안 ▲다기관 협력 수련체계 등 전공의 수련 혁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인력 운영 등 후속 검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8월 14일에 개최했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주관 공개토론회에서 수련 현장의 전문가들이 제안한 ▲인턴제 개편 방안 ▲다기관 협력 수련체계 운영을 위한 고려사항 등을 참고하고, 지역에서도 충분한 수련 기회를 부여하는 등 보다 합리적인 수련 혁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종합 검토했다.

이후, 인력 수급 추계와 전공의 수련 중심의 논의에서 나아가 향후 검토과제인 협력·공유형 인력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그간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은 조만간 개최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하여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후속과제로 논의하게 될 인력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료 현장, 전문가, 의료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가면서 논의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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