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박정원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권기섭 위원장은 8월 22일 10:30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김기문 회장 및 지도부와 취임 인사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과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경사노위 권기섭 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적 대화에서 중소기업의 원활한 노사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사회적 대화의 장에서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는 확성기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은 AI 등의 기술혁신에서 비롯되는 산업구조 변화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산업전환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사회적 대화의 성패는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의 수용성에 달렸다”고 하면서, “고금리, 내수부진과 과도한 노동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사노위는 향후 각급 노사단체 및 본위원회 공익위원들과도 순차적으로 간담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