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한 컨설턴트를 직접 뽑고 시상하는 ‘청(년)취(업) 일타강사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9월 12일 14시 성암아트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되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여 명의 후보자가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상황과 사례별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표하고, 청년심사단*이 현장에서 질의응답한 후 투표해서 수상자를 결정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개최임에도 컨설턴트 56명이 응모하는 등 현장의 호응이 높다. 청년심사단은 8.23.(금)부터 공개 모집하여 청년(15세~34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청취일타강사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 시 3년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이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컨설턴트의 역량과 상담콘텐츠가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컨설턴트가 선정되어 이들의 노하우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