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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테러 훈련으로 전시 비상대응 강화


[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21일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청사방호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50사단 일격여단,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대테러 훈련은 테러범들이 인질을 붙잡고 건물을 장악한 상황을 가정해, 초동대응 이후 건물을 포위하고 건물 내부에 진입하여 테러범을 검거한 뒤, 인질을 구조하고 부상자를 후송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여 전시 피해 예방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계기를 가졌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유지하여 비상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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