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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복도시~대전 더 빠르게, 더 가까이

행복청-대전시 국장급 광역도로 협력회의 개최

[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 세종과 대전시 간의 접근성 강화와 원활한 광역도로 건설을 위해 행복청 시설사업국장과 대전시 교통국장, 건설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협력 회의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와 대전시 간 광역도로 사업은 5개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이미 ‘행복도시~대전유성’ 및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사업을 완료했고, ‘외삼~유성복합터미널’, ‘회덕아이씨 연결도로’는 공사가 진행중이며, ‘부강역~북대전아이씨 연결도로’는 최근 타당성재조사를 통해 타당성을 확보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재착수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5년도 비알티운행을 위해 올해 말까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의 반석역~장대사거리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호남고속도로 지선을 통과하는 신설구간의 사업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로 했다.

‘회덕아이씨 연결도로’는 지장물이설 등으로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대전시가 노력하기로 했으며, ’부강역~북대전아이씨 연결도로’는 설계부터 공사완료시까지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예산확보 및 토지보상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준비하고 있는 행복청은 대전권 신규사업 발굴에 대전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발돋음하고, 행정수도권 광역 공동생활권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행복도시 세종과 대전시 간 광역교통 협력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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