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류희경기자] 싱어송라이터 1000°(천도)가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1000°(천도)의 소속사 피크엠 엔터테인먼트는 21일 "1000°(천도)가 26일 신곡 '티 나게 (So obvious)'를 발매한다"라며 "최신 팝 음악 시장의 트렌드가 밴드 음악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1000°(천도)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해 케이팝 밴드 음악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1000°(천도)는 그동안 보여줬던 팝 발라드나 자작곡에서 보여준 차분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강렬한 사운드의 팝 록을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번 신곡 '티 나게'는 강렬한 오버드라이브 기타와 묵직한 드럼 사운드를 바탕으로 1000°(천도)의 매력적이고 파워풀한 보컬을 보여주는 곡이다.
기존 1000°(천도) 스타일의 애절함을 담은 가사가 아닌 당당한 자신감을 담았으며, 특히 '302호'라는 상징적인 가사와 '나에게 아주 티가 나게 빠져보라'는 내용이 곡의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후렴구의 중독적인 허밍으로 리스닝 포인트를 더했다.
1000°(천도)는 지난 4월부터 버스킹을 시작해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홍대 클럽 온에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9월 2일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1000°(천도)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00°(천도)의 신곡 '티 나게'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