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8월 19일 한국교육방송공사 주최로 EBS 통합사옥(고양시 일산구)에서 열린 제21회 국제다큐영화제(EIDF2024)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다큐멘터리에 대한 EBS의 노력을 응원하고, “다큐멘터리는 사회, 문화, 교육 등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제작과 편성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EBS가 다큐멘터리 대중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통위는 그간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EBS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극한직업' 등 여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EBS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규 직무대행은 EIDF 개막식에 앞서 EBS 사옥 내 제작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