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새만금에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최근 10.2조 원의 투자유치 성공과 함께 새만금에 문화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했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전 기간 동안 총 29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관광 관련 아이디어를 비롯하여 환경,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특히 엠지(MZ)세대에게 친숙한 새만금 브랜드 웹툰 연재, 새만금 홍보송 제작, 새만금 앞 바다를 바라보는 흔들 그네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이 중 창의성과 독창성, 실행 가능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면밀한 평가를 거친 결과, 최종적으로 30개의 아이디어가 선발됐으며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경품은 8월 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만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만금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