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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코믹 연기 변신 성공! 넷플릭스 4위 등극 ‘해외까지 화제’


[중앙방송, 류희경기자]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가 김재중의 유쾌한 코믹 연기 변신 성공에 힘입어 넷플릭스 4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온몸을 불사른 김재중의 코믹 연기에 힘입어 ‘나쁜 기억 지우개’는 공개 직후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4위에 등극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8월 5일 기준)

이 가운데 김재중은 지난 첫 방송에서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 이후 아픈 기억은 모두 삭제된 최강 나르시스트 이군으로 변신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인의 비주얼에 심취해 컬러풀한 수트를 꺼내 입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찐득한 버터미를 물씬 풍긴 채 자아도취의 면모를 보이는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코믹한 변신을 시도한 것.

특히 수술 후 나르시스트로 다시 태어난 이군은 부모님을 대면한 후 “조각가 아니신가요? 저 같은 조각 미남을 낳아 주셨으니”라는 뻔뻔한 멘트를 날리고, 지나가는 사람을 향해 손하트와 함께 윙크하는 못 말리는 귀여움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군은 첫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주연(진세연 분)을 붙잡고 “이 임팩트 있는 얼굴을 어떻게 기억 못 할 수 있지?”라며 나르시시즘을 한껏 드러내고, 경주연의 어머니 조연실(배해선 분)에게 ‘장모님’이라고 부르는 살가운 모습 등 진세연과는 얽히고 설킨 코믹 관계성으로 향후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김재중은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마치 1인 2역을 연상시키는 초 뻔뻔 자아도취 캐릭터 이군 캐릭터로 시청자의 배꼽을 잡는 등 김재중의 코믹한 존재감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우리 애가 너무 달라졌어요. 버터남 군이 텐션 장난 아니다”, “MRI 들어가는데 손하트 날리는 거 너무 귀엽고 웃기잖아”, “김재중 코믹 연기도 잘하네. 앞으로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한편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는 물론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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