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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글로벌 교육협력 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글로벌 교육·인재 전략위원회 워크숍 개최

글로벌 교육정책 패러다임 전환 및 혁신 의제 선도 전략 모색

[중앙방송, 이온세기자] 교육부는 8월 2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글로벌 교육·인재 전략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5월부터 글로벌 교육·인재 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교육협력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글로벌 교육 의제 선도 전략 모색 등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까지 확대하여 폭넓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선, 김은주 교수(한성대)가 글로벌 교육협력 목표의 재구조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교육협력을 위한 주요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정묵 대학협력정책팀장(서울시)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활용한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미래 혁신 성장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산학협력, 미래산업 인재양성 방안 등을 공유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민간 전문가 및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토론에 참여하여 글로벌 교육협력 발전전략에 대한 보다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교육의 힘으로 이룬 것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에도 교육으로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며, “라이즈(RISE) 생태계를 통해 지역과 함께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대학을 육성하고,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글로벌 교육협력 발전전략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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