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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 겉차속따 감사팀장.. 매력 넘친다!


[중앙방송, 류희경기자]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가 ‘연기신’ 신하균의 연기를 보는 재미와 ‘감사신’ 신차일의 활약을 보는 짜릿함을 모두 담으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감사합니다’ 8회에는 JU건설의 기밀을 유출한 범인의 정체가 드러난 가운데 이번에는 채용 비리 제보로 떠들썩해진 JU건설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분주해진 감사팀의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신차일은 ‘전설의 감사팀장’, ‘감사의 신’다운 활약으로 시청자에게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앞서 신차일은 기밀 유출을 저지른 용의자로 이지훈(신재하 분)을 지목한 가운데 그의 과거까지 샅샅이 파헤치며 의심의 날을 세웠던 상황.

그 덕분에 이지훈이 그동안 함께 일한 동료, 직원들을 가스라이팅하며 상습적으로 회사 내 괴롭힘을 저질러왔다는 사실과 함께 그가 JU건설의 핵심 기술인 J-BIMS를 유출하려고 한 정황까지 밝혀내며 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동안 신차일은 JU건설 입사 후 타워크레인 전도 사건, 나눔주택정비사업비 횡령 사건, 현장식당 비리 사건을 다루며 빠르게 진실을 밝혀왔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이성과 증거만을 가지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모습, 괴한의 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 등 사이다 같은 활약으로 강력한 즐거움을 만들어 낸 바 있다.

‘감사신’ 신차일의 활약과 함께 펼쳐지는 ‘연기신’ 신하균의 연기 활약 역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요소다.

극 초반 신차일은 감정 표현이 없는 차가운 인물로 묘사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약자를 위하고 감사팀원을 아우르는 ‘겉차속따’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신하균은 감사팀장의 본분을 지키고 목표한 바를 이루려는 신차일의 노력과 결심을 흔들림 없는 감정선으로 이어가며 캐릭터를 풍성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중이다.

또한 신하균은 적대적인 감정을 숨기지 않는 서슬퍼런 신차일의 눈빛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섭도록 집착하는 모습, 진한 고독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내면까지 입체적인 인물로 연기하며 시청자의 몰입을 돕고 있다. 동시에 매회 달리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역동적인 액션신을 선보이며 브라운관에 역동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기도 하다.

한편 신하균과 신차일의 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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