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박노일기자]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군)은 “전북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되어 국비 등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고 환영했다.
완주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금액이 200억원이 넘은 것으로 추정돼,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완주군 공공시설 복구비가 추가 지원되고, 피해주민들에게는 건강보험료 경감과 전기?통신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이 감면등 총 30개의 간접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이 호우피해가 막대한 만큼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지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고,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안호영 의원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로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생업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8일부터 정부 피해조사가 시작되는 만큼 유희태 완주군수님을 비롯해 완주군과 협조해 정확한 피해조사가 이뤄져 신속한 재해복구와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완주군과 협의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업?임업?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도 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