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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순천시와 소상공인 보험료 부담 완화 돕는다.

근로복지공단 순천시와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방송, 박정원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순천시와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해 2024년 7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순천시 소재 1인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금과 중복 지원 가능하여 보험료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순천시의 보험료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 및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알림창 게시 등 순천시 지원사업 홍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가 없거나 50인 미만 사업주로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7.1.부터 농림어업 경영주 보호를 위해 사업자등록 없이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도 원하면 가입 가능토록 요건을 완화하여 자영업자 고용보험 보호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순천시의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은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소상공인원스톱 지원센터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로 연락하시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소득이 불규칙한 자영업자의 생활안정 및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내일배움카드로 국비 무료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고, 1년 이상 가입 및 매출 감소 등 비자발적 폐업요건을 충족한 경우 최대 7개월까지 구직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제도로 많은 분이 가입하셔서 혜택을 누리시길 바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 발표에 발맞춰 많은 분이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확대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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