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7월 7일 오전 10시 30분 관문사 7월 정기 법회에 참석하여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장관은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를 소개하고,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천태종 신도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통일담론 형성을 위해 종교계와 소통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종교계 대상으로는 올해 3월 극동포럼 특강 이후 이번이 두 번째 강연이다.
김영호 장관은 이번 강연에서 탈북민 정착지원에 대한 천태종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다가오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대한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종교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