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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역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해 중앙 - 지방자치단체 손 맞잡다

보건복지부·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교육청·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중앙방송, 서은혁기자]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원장 김태련) 은 2024년 6월 27일 14시 30분, 인천광역시장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 인구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및 인천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추진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방자치단체?교육청과의 협업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특색형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인구교육분야 인정교과서(교과서명: 인구와미래)를 승인( ?24.2)하고 해당 교과서를 활용한 인구교과목을 운영(학교 교육과정 편성 승인, ?23.11)하는 등 인구교육에 관심이 높은 지자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관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인천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교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프로그램 확대, ▲인천지역 인구 특성과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세대 인구교육 확산, ▲타지역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특색형 학교 및 지역사회 인구교육 시범 모델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인구교육은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저출산?고령화의 현상과 원인의 이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인구역량을 기르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 특색형 인구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전국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행사에서 인구교과목 수업 사례를 발표한 인천 계산여자고등학교 송우종 교사는 “인구교육을 통해 가치관 형성기인 학생들이 인구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구와 나의 삶을 연계?탐구함으로써 자신의 꿈과 목표를 기획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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