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국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6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10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국민들이 청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작품들은 청렴교육 콘텐츠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문학 ▲영상·퍼포먼스 ▲디자인 ▲표어·슬로건 ▲백일장·그림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국민 공모전인만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금년에는 표어·슬로건 부문을 신설해 문턱을 크게 낮추었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와 국민생각함 등을 통한 국민 투표를 거쳐 5개 부문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이 각각 선정된다.
총 50편의 수상자들에게는 국민권익위원장 상장과 총 4,98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올해 12월에 개최된다.
한편, 올해는 공모전 10주년을 맞이해 많은 이벤트도 준비했다.
인기 초등 랩퍼 ‘차노을’이 공모전 홍보 영상 모델로 나선 가운데,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 ▲홍보영상 댓글 이벤트 ▲10주년 축하 영상 이벤트가 있으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국민 중 65명을 선정해 영화 상품권, 커피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세부 내용과 참가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겠다”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