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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 여름철 재난 대비 우정관서 및 통신시설 점검

부산사하우체국 및 KT 부산통신센터를 찾아 호우?폭염 대비 현장 점검

[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6월 21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부산사하우체국과 KT 부산통신센터를 방문했다.

부산사하우체국에서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펌프, 이동식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 등 우체국 시설물을 점검하고, 폭염 시 외근직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보고 받았다.

KT 부산통신센터에서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의한 통신장애 예방 대책과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수배전 시설, 통신구, 이동 발전차량 등 재난 대비 시설들을 점검했다.

강도현 차관은 이날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에 임하고, 특히 무더운 날씨에 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기간통신사업자 및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및 폭염으로 인한 통신장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통신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중요통신시설 안전점검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여름 때 이른 폭염이 예상되고 이상기후 영향으로 집중호우 등의 재난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5.27.(월)~ 6.7.(금)까지 여름철 재난대비 시설물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하는 등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편?금융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한 업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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