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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에 총력 당부

세종시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현장 방문, 차질없는 피해지역 복구와 내실있는 산사태 예비경보 활용 등을 당부

[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6월 1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사태 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방문한 현장은 ’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작년 응급조치 이후 올해 2월부터 피해복구를 시행하고 있다(6월말까지 완료)

금년도 주요 산사태 예방대책 등과 관련하여,정부는 산지와 더불어 산지外 급경사지?도로사면?농지 등 여러 부처에서 관할하는 사면까지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산사태 예측정보를 기존 2단계(주의보, 경보)에서 3단계(예비경보 신설)로 개편하여 경보발령 이전 대피시간 1시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방 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사태 재난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23년 산사태 피해지는 장마철 전에 복구를 완료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산사태 발생에 취약한 지역은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를 취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금년부터 도입한 ‘산사태 예비경보’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관계자 교육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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