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이며, 응모 분야는 총 3개 부문(일반카메라,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이다. 동물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전문가와 국민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 23일(금)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 이후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올해는 최근 동향을 반영하여 짧은 영상(숏폼) 부문을 신설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