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김종철 병무청장은 5월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초청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철도역, 소방서 등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철도 인명사고 예방 활동 등 우리 사회에 많은 감동을 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7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한국철도공사에서 복무 중인 원동환 요원은 올해 2월 열차 이용객의 무단횡단을 적극 제지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박영준 요원은 자신의 음악전공을 살려발달 장애인 시설 이용자를 위해 매월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김종철 청장은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복지와 안전 사각지대에서 오늘도 묵묵히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이들이 복무에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