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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마약 경각심을 높여라”, 마약 찾기 터치스크린 게임 체험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 남서울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관현장 체험학습관 프로그램 진행 … 청소년 진로 체험과 연계한 마약 예방 교육 실시

[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5월 22일 남서울대학교 글로벌무역학과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세관현장 체험학습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마약 찾기 터치스크린 게임? 및 여행자 휴대품 통관 롤플레잉, 가상현실(VR) 기반 학습콘텐츠 등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마약, 총기 등의 반입을 차단하는 세관 직원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마약 밀반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작된 체험형 디지털 학습 콘텐츠 ?마약 찾기 터치스크린 게임?이 신규 도입됐다.

?마약 찾기 터치스크린 게임?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학습 콘텐츠로, 마약의 그림과 이름을 맞추는 게임, 엑스레이(X-ray) 화면을 보고 은닉 마약 찾기, 마약에 대한 오엑스(O/X) 퀴즈 등으로 구성하여 마약 종류와 은닉 수법 등을 교육생이 직접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서울대학교 학생들은 “마약이 다양한 방법으로 은닉되어 들어오는 것이 신기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관세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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