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5월 23일 오후 부산(피아크)에서'혁신융합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혁신융합캠퍼스’는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와 지역대학 간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공급하고, 혁신도시를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기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4년간 31.6억원(국비?지방비 각각 15.8억원)을 지원하며, 1년차는 캠퍼스 구축?운영비 16.4억원, 2~4년차는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 15.18억원(5.06억×3개년)을 지원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혁신융합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대학 관계자가 모두 참여한다.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현황,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주요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기술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혁신융합캠퍼스 추진 성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대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지자체에서,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지원하는 효과적인 상생모델로 ‘혁신융합캠퍼스’를 활용하여 혁신도시가 지역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