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박노일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 갑)은 연수구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6억 4,500만원(총 사업비 기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초·중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교부하는 국고 지원 예산으로, 이번 연수구 관내 특별교부금은 원도심 지역 학교 중심으로 배정됐다.
총사업비 기준 사업별 확보 내역은 ▲옥련초 외벽보수 및 복도중창 교체(17.67억), ▲축현초 천장 교체(7억) ▲서면초 외벽보수 및 복도중창 교체(11.78억)으로 2023년 예산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일부 교부 후, 24년 1월 중 잔액에 대한 추가 교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찬대 의원은 “연수구 원도심은 주거환경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또한 송도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후된 상태이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가 교육시설의 개선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앞으로도 연수구 원도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민주당 최고위원이자 연수갑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