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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2024년도 천안시 국비 정부안 확정 전까지 총력 대응할 것”

“내년도 국비 지자체 건의액 대비 부처안 4,851억 미반영...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최선 다할 것”

[중앙방송, 박노일기자] 국회의원 박완주(충남 천안을·3선)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2024년도 천안시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천안을 지역 2024년도 국비 건의액은 2조 262억 원이다. 이중 지난 8월 각 부처가 기재부에 제출한 금액은 1조 5,611억 원으로 지자체가 건의한 금액보다 4,851억 원 적게 반영됐다.

박완주 의원은 올해 본격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KTX역 일반정차역 설치 사업을 비롯해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 ▲천안성환~평택소사 도로 건설 공사 사업 등 천안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예산이 원만히 반영돼 사업 추진에 흔들림이 없도록 정부안 확정 전까지 기재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포함됐지만 아직 설계에 들어가지 못한 ▲국지도 70호 아산음봉~천안성환 4차선 확장사업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2차선 개량 사업이 신규 설계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및 기재부와 지속 협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역 인근 주민 소음 공해 차단을 위한 ▲천안아산역 방음벽 설치사업을 비롯해 ▲성환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사업(4단계) ▲양당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천안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17건의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중부지방 폭우로 인해 피해가 큰만큼 ▲마정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성환장천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침수 및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예산 역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별로도 꼼꼼히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통방송이 없는 충남 지역 내 TBN교통방송 설립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방통위에 조속한 주파수 허가를 촉구하고 있으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통해 청사 적기 준공과 도내 교통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은 “세수 부족 우려로 인해 내년도 국비 예산안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마다 역대 최대 국비 예산을 확보해온 만큼 충남도와 천안시와 적극 공조해 정부안 확정 전까지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정부안에 국비가 반영되지 않거나 삭감된 사업의 경우에도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천안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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