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류희경기자] 배우 윤가이가 'SNL 코리아' 시즌 4로 눈도장을 찍었다.
윤가이는 지난 15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4에 새 크루로 합류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가이는 첫 호스트로 출연한 배우 정우가 등장하자 방청석에 크루들과 앉아 환호로 그를 반겼다. 'SNL 코리아'에 등장한 새로운 얼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어 윤가이는 '바람' 코너에서 짱구 역 정우의 여자친구 역을 맡았다. 교복을 입고 나타난 윤가이는 정우에게 "짱구. 내 왔다. 그래서 뭐 할 건데"라고 따진 뒤 티격태격 말싸움으로 재미를 높였다.
특히 윤가이는 자연스러운 연기는 물론 맛깔스러운 부산 사투리가 돋보이는 대사 소화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귀여운 외모가 돋보이는 새침한 표정 연기 등이 윤가이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윤가이는 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다채롭게 오가고 있다.
'SNL 코리아' 시즌 4에 합류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