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박정원기자] 조달청은 이번 주(’23.6.26.~'23.6.30.)에 총 56건, 1,750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전라북도 고창군 수요 ‘강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추정가격 178억 원, 공사기간 1,080일)’은 고창군 무장면 강남리~아산면 주진리 주진천 합류지점에서 진행되며,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정비사업은 흙쌓기·흙깎기·사토 등의 축제공사를 비롯해, 호안공사, 배수공사, 하상유지공사, 교량공사, 포장공사, 부대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6건 중 5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978억 원 상당(56%)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7건(574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404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565억 원, 종합심사 166억 원, 종합평가 1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550억 원, 충청남도 255억 원, 경상남도 20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74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