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4월 5일 오전 10:34경 월성 2호기 예비디젤발전기 2대 중 1대가 자동기동됐음을 보고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원자로가 정지되어 있으며,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원안위는 동 사건의 원인을 상세히 조사하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