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 김영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3월 24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충남 예산군을 방문하여 봄 행락철 대비 안전점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창섭 차관은 봄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예당호를 방문하여 출렁다리 등의 시설물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점검을 확인했다.
이어서, 최근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하여 재래시장의 혁신 사례를 확인하고 화재 예방 등을 비롯한 시설물 안전상황을 점검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봄인 만큼, 주민분들과 관광객분들이 안전하게 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라고 참석한 충남도 및 예산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예산상설시장은 민·관이 협업을 통해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지역 주도의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이 지속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