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목공, 가죽, 봉제 DIY를 배울 수 있다.
9일 완주군은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에서 창의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D.I.Y. 메이킹 교실(시즌1)’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목공교실’, ‘가죽교실’, ‘봉제교실’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 대상은 가죽, 목공, 봉제에 관심있는 전북도민이다.
각 과정별 최대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6월 15일부터 각 과정별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덱 체어, 가죽 카드 명함 지갑, 필터용 면 마스크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어 보면서 창의성을 향상 시키고 새로운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과 관계자는 “D.I.Y. 메이킹 교실 수업이 취미생활을 하는 일반인 및 창업을 목표로 시제품을 만들려는 예비창업가들에게도 쏠쏠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한상상실에 있는 목공, 가죽, 봉제 장비와 시설들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및 완주군 창업보육센터(TEL. 290-2487, 2488)에 전화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