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오는 12일까지 ‘제2기 5060청춘대학’ 3개 신규강좌 개강식을 강좌별로 개최한다.
지난해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5060청춘대학은 50~64세 신중년을 위해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는 강좌로 구성되며, 올해는 인문과정으로 ‘인생설계과정’, 경력개발과정으로 ‘행복여가지도사과정’, ‘프리마켓 창업가 과정’이 운영된다.
인생설계과정은 수강생들이 ‘다시 꿈꾸는 나의 인생’을 주제로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자서전을 그림책으로 제작하며, 경력개발과정은 치매예방 전문가와 프리마켓 판매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구는 지난해 수료자 80명을 대상으로 대면강의와 비대면강의(온라인)를 병행해 전문 심화교육을 진행하며 수강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060청춘대학’이 또래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길 바라며, 삶의 중반부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일자리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