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5일 여권사무로 인해 취득하는 개인정보의 유출 등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권사무직원을 대상으로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내용을 숙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함으로써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해킹,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원 역량 강화 및 코로나19 행동수칙,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수칙, 민원인 응대 친절교육과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직원들은 정부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감안해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을 활용한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개인정보보호법 이해하기 등 총 4시간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모두 수료했다.
김진혁 시민봉사과장은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외교부의 여권사무대행기관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여권업무를 시작하였으며, 국제운전면허증 접수대행 등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